"일본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를 시전 중이다

국가인 "일본"을 반대하는것의 효력이 조금씩 시들해지는 분위기가 되자

이번에는 좀더 영역을 확장하여 "일본인" 개개인을 혐오하자는 분위기로 전개되고 있다.

그 논리는 실로 가지각색이다. 아베와 자민당이 계속 집권하는 이유는 대다수의 일본인들이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므로, 일본인들도 아베와 마찬가지로 혐오해야 한다는 논리.

"내가 아는 일본 지인으로부터 듣기를, 일본인도 한국인 존나 싫어한다,

한중과 일본은 격이 다른 국가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지진 때 빈민국이 왜 우리를 도와주는지 이해하지 못했다는 둥의 말을 했다" 등등

"이렇게 혼네와 타테마에가 다른 비열한 민족이므로 혐오해도 당연하다" 등등.

이런 논리들에서 보이는 공통된 주장은 아래와 같다.

"일본인들도 속으로는 전범을 지지하고 있으니 똑같이 혐오하자"




이와 비슷한 논리 전개는 최근의 모 래디컬 페미니즘 집단에서 흔히 보이는 것으로,

"한남들도 속으로는 강간범을 지지하고 있으니 똑같이 혐오하자"

"살아男았다" "살女주세요" "잠재적 강간살인마" 등등이 있었더랬다.



나는 불매운동 초기부터 "래디컬 항일운동"의 도래를 경고해왔다. 

왜냐면 그와 비슷한 루트로 하나의 굳건한 혐오왕국을 건설한 사례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작금에 와서는 래디컬 페미니즘과 "래디컬 항일운동" 모두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방구석 "항일투사"들이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 나와 "쪽바리 죽여"를 당당히 외치고

각시탈을 뒤집어쓴채 일본인 관광객의 목을 잘라 인스타 셀카를 올릴 날도 머지 않았다.

그들은 그것을 "정의"라고 부르짖겠지만 냉엄한 역사는 "야만"으로 기록할 것이다.

덧글

  • Tomufu 2019/08/13 23:24 # 답글

    아니지, 그 전에 총선 전까지 내부의 토착왜구 박멸한다고 보수 진영 지식인들 때려잡아
    천안...아니, 광화문 광장에 판 깔고 "반민족 처단"을 시행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그대들 "항일투사"들의 가장 중요한 목표 아니겠는가.
  • ㅇㅇ 2019/08/13 23:56 # 삭제 답글

    지금 여당은 그런 반일 광기를 써먹기에도 너무 무능하다는게 그나마 다행일려나요
  • 타마 2019/08/14 09:34 #

    뭐... 애초에 역사적으로 그런 광기를 잘 써먹은 당이 있었나요?
  • 김뿌우 2019/08/14 17:56 # 삭제 답글

    그 논리를 똑같이 저 문ㅆㅂ과 북조선 개새끼들의 나라에는 적용시키지 않죠.
    그냥 정부의 누군가가 만들어낸 프로파간다일 뿐인것을..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